아름다움이란 이름의 절벽 끝에서, 라도 데이마스터 DAYMASTER 다채롭고 뛰어난 균형미의 다이얼 - RADO DAYMASTER DAYDATE
아름다움이란 이름의 절벽 끝에서, 라도 데이마스터 DAYMASTER 다채롭고 뛰어난 균형미의 다이얼 최근 슈퍼세빌을 향한 저의 열정이 라도 데이마스터로 그대로 전이되어버렸습니다. 롤렉스 프레지던트의 오마주 모델인 슈퍼세빌은 지난 몇 년간 저의 빈티지 시계 콜렉팅에 있어선 앙금 없는 찐빵과도 같은 존재였는데요. 슈퍼세빌을 수집하며, 뭔가 채워지지 않는 소유욕을 계속 경험하곤 했습니다.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오마주'라는 수식어 앞에 분명 뭔지 모를 부족함을 느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계를 좋아하는 이들이야 '대리만족'이라는 타이틀 아래 보호받지만서도, 실제로 손목 위 시계를 보고 '그거 롤렉스야'라는 물음을 받는다면 아주 미미하게 나마 이유 모를 민망함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워낙 아이코닉한 디자인..
VINTAGE WATCHES
2016. 11. 20.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