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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첼로사의 카본 로드 - 2012 첼로 엘리엇 ep7 울테그라&105

LIFE

by 비주얼스트랩 2016. 4. 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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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유명한 첼로사의 엘리엇 ep7 2012년도 모델입니다. 국산 로드 브랜드로 외산 대비 저렴한 가격 정책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입니다. 일부 라이더들에게는 전문 로드 브랜드로 인정을 못 받고 홀대 받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필자의 지갑 사정에는 딱 맞는 가격이기에 감사한 마음을 품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처음 로드를 접하면서 자이언트 2015 SCR1로 입문하였는데요. 안장도 바꾸고 데칼도 사서 붙이면서 애정 어린 마음으로 한 시즌 재밌게 탔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 11월 쯤 시즌오프와 함께, "내년엔 카본을 들일거야"라는 당찬 포부를 가슴 속 새기며 중고 거래로 처분하게 됩니다..

 

대망의 2016년이 다가오고 카본 로드를 들이고자 하였는데.. 이베이가 제 앞길을 가로 막았습니다. 지난달부터 이베이 비딩에 맛을 들여 도저히 카본 로드를 들일 여유가 생기지 않았던 것 입니다. 본래 구매코자 했던 로드는 듀라클사의 Gusto RCA 2.1 모델이였는데요. 자금 사정의 압박으로 중고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구매한 것이 바로 이놈입니다. 2012년식으로 연식은 조금 됩니다만, 그에 비해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전주분의 샤방 라이딩과 꾸준한 관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사이즈는 44로 현재 페달 포함 무게 8.3kg 입니다. 카본 소재라 역시 가볍네요. 작은 사이즈 또한 경량에 한 역할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레드/화이트 배색이 예쁩니다. 개인적으로 첼로사의 로드 데칼 디자인은 약간 의아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는데요. 제가 구매하여선지는몰라도.. 이 모델은 배색이 참 예쁜 것 같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번 시즌을 함께한 녀석을 구매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경량화/카본화 작업을 진행코자하는데요. 이미 알리를 통해 카본 안장과 싯포스트, 핸들바를 주문해놓은 상태입니다. 페달은 구매 시 체결되어 있던 평페달에서 일전에 구매한 105-5800 카본 페달로 교체되었는데요. 상기한 부품을 교체해서 7kg 대에 진입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현재 체결된  휠은 시마노 R501로 약 1900g의 무게를 보여줍니다. 소라/105급에 주로 장착되서 나오는 입문형 알루 휠인데요. 분명 좋은 휠임에는 분명하나, 무려 500g을 경량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허나, 현재는 도저히 휠셋 업그레이드를 꿈꿀 자금 상황이 안 된다는 슬픈 사실.. 오매불망 급여일만을 기다리며 허벅지 단련이나 하고 있어야할 듯 합니다. 제가 꿈꾸는 휠셋은 "루바  쉐도루 CX1" 이라는 모델로 무려 1300g 대의 초경량 알루 휠셋입니다. 가격대로 50만원대로 성능 대비 매우 저렴한 편이긴하나.. 지금 제 상황에선 접근 불가한 가격이네요. 


현재 105-5800 카본 페달 포함하여 현재 실측 무게 8.3kg입니다. 앞서 말한 부품 및 휠셋 교체를 통한 경량화 작업이 현재 진행 중에 있으니 관련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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