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콘스탄트 문페이즈 쿼츠 (Frederique Constant Moon Phase Qaurtz FC265)
오늘 소개해드릴 시계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레드릭 콘스탄트사의 문페이즈 시계입니다. 구동 방식은 쿼츠이며, 스퀘어(square) 형태로 라운드 시계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데요. 일전에 소개해드린 문페이즈 옐로우 골드 모델(FC-270EM4P5)과 함께 필자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시계 중 하나입니다. ☞ FC-270EM4P5 포스팅 보러 가기
케이스 사이즈는 36mm이며, 스퀘어 형태의 시계답게 러그 사이즈는 케이스 사이즈 대비 조금 넓은 22mm입니다. 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안 되었지만 다이얼 컬러는 아이보리입니다. 시간과 월/일/요일/문페이즈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네 가지 기능의 다이얼 내 배치가 아주 조화롭습니다. 인덱스 간섭 또한 아주 좋은 밸런스를 보여주네요. 5 핸즈 시계이며, 아쉽게도 열처리 블루핸즈가 아닌 페인티드(painted) 핸즈입니다. 시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6시 방향에는 시계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문페이즈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측 크라운 및 푸시버튼'
'좌측 푸시버튼'
다이얼 내 길게 뻗은 로만 인덱스 또한 아주 멋드러진데요, 그레이 컬러의 인덱스는 애나멜 소재를 이용한 듯 싶습니다.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다이얼 디자인/제작 수준은 정말이지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입니다. 이만한 리테일가에 이 정도의 양품을 생산해낼 수 있는 브랜드가 또 있을지 의문입니다. 루페(loupe)를 이용하여 면밀히 보아도 도저히 흠 잡을데라곤 없는 수준입니다. 콜렉팅 성향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의 시계를 여러개 구입하는 편 인데요, 다이얼이 주는 만족도에 있어서는 정말 따라올 브랜드가 감히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시계 구매와 동시에 블루 컬러의 가죽 스트랩을 체결해주었는데요, 다이얼과의 궁합이 정말 박수 세번 짝짝짝입니다. 블루핸즈와 문페이즈 디스크의 컬러 그리고 아이보리 컬러의 다이얼이 스트랩과 아주 잘 어울리네요. 블루핸즈-블루 스트랩, 다이얼-아이보리 스티치, 이렇게 컬러 조합을 맞춘 것이 신의 한 수였던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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