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생중계 방송 서비스 '라이브(Live)' - 기업 활용 사례 및 효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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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생중계 방송 서비스 '라이브(Live)' - 기업 활용 사례 및 효용성

급증하는 모바일 영상 소비 트렌드에 맞춘 페이스북의 생중계 방송 서비스 '라이브'가  본래 역할에 맞춰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2015년 8월 베타서비스(iOS)를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였으며, 현재는 정식 런칭/서비스 중에 있습니다.  2016년 소셜 트렌드 중 하나인 '실시간(in-the-moment)' 키워드에 중점을 둔 서비스로 4G 통신망 확대/스마트기기 보급화 등을 통한 모바일 내 영상 소비 증가, 1인 미디어 증가 등의 국내외 소셜 동향에 가장 적합한 업데이트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역시 국내에서도 많은 브랜드 채널이 '라이브' 기능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 활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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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facebook.com/tmonkr/videos/1118191278203419/

☞ https://www.facebook.com/tmonkr/videos/1117082091647671/

☞ https://www.facebook.com/wemakeprice/videos/1142765165764632/

☞ https://www.facebook.com/JTBClove/videos/88386650505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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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에서는 '라이브' 기능을 여타 페이지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360도 동영상 업데이트때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는 이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요.  이를 대변하듯 '라이브 영상 콘텐츠'는 페이지 내 콘텐츠 평균 대비 높은 인터랙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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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여타 브랜드에선 이렇다 할 활용 사례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아무래도 생중계 특성상 여러 리스크가 존재하며 사전 기획에 많은 공수가 소요되는지라 아직까지 명확한 접근 방향 설정을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때문에 아직까진 별도로 계획된 오프라인 이벤트를 단순 중계하는 현장스케치 보도 형태로의 활용만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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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자세한 활용 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페이스북에서 기능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한 '페이스북 라이브맵(facebook.com/livemap)' 탭을 모니터링하였는데요. 전 세계를 통해 라이브 중인 수많은 콘텐츠를 확인 결과 페이스북을 메인 매체로 활용하여 방송하는 채널은 1인 미디어를 제외하곤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대부분의 브랜드 페이지는 이미 다른 주력 매체를 통해 라이브 중인 영상을 단순 중계하는 형태로만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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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브랜드 채널 활용 측면에 있어 그 효용성이 입증되지 않아 섣부른 콘텐츠 기획을 피하는 듯 보입니다. 분명 현 트렌드를 살펴보았을 때 매력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임에는 확실하나, '라이브 리액션' 기능 등 실시간으로 인터랙티브한 유저 참여가 이루어지는 서비스 특성상 예측불허한 리스크를 감수하기에는 개인이 아닌 기업 입장에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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