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에서 KPI

디지털 마케팅 영역에서 'KPI'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업이 행하는 모든 마케팅 활동이 그렇듯 수치화 가능한 정량적 평가 지표는 꼭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평가 산정에 있어 그 기준 확립은 꼭 필요할 듯 보입니다. 디지털 마케팅이란 영역안엔 무수히 많은 솔루션이 존재합니다.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광고 상품만 보더라도, PPA를 시작으로 PLA, 사이트 전환/유입, 앱설치, 영상, 캐로셀 등 다양한 광고 상품이 존재하며, 각 상품은 특수성/목적성을 가지고 특정한 수치 도달을 위해 설계되어 있습니다. 

CTR/CTL(like/link)/interaction/CPC/ER 등과 같은 평가 지표에 특화된 상품이 존재하기 마련이며, 이에 맞는 다양한 광고 상품을 분석/활용하여야 합니다. 별도 랜딩 인입을 통해 긴 호흡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면 CTR에 특화된 상품을, 인터랙션을 높이고자 한다면 거기에 맞는 광고 상품과 콘텐츠 소재 구성이 필요한 것 인데요. 페이스북이 이토록 다양한 광고 상품을 서비스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당연한 얘기지만 하나의 상품으론 앞서 말한 수많은 평가 지표를 공략하기가 거의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무분별한 '리워드'를 활용한다면 가능하겠지만 그것은 이미 콘텐츠가 가지는 본질적 의미를 벗어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