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은 어찌보면 가장 세련되고 트렌디한.
제니스 Caliber. 2532, Black Dial
블랙은 어찌보면 가장 트렌디하고 세련된 컬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한 컬러를 다이얼에 고스란히 옮겨 놓으니 시계가 그 힘을 그대로 받는 것 같습니다. 직경 31mm의 아담한 사이즈지만 뿜어져 나오는 포스가 남다릅니다. 어찌보면 빈티지 시계를 가장 현행스럽게 만들어 주는 건 블랙 컬러로의 다이얼 커스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케이스백과 측면부 디테일'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의 다이얼이기에 타임 온리임에도 균형미 있는 꽉찬 디자인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니스사의 핸즈 중 이와 같은 스워드(Sword) 핸즈를 매우 선호하는 편입니다. '스워드'라하여 칼침과 혼동이 있으신 분이 계실 수 있는데요. 흔히 국내 커뮤니티에서 '칼침'이라 불리우는 핸즈는 도피네(Dauphine) 핸즈가 정식 명칭이며, 스워드와는 조금 다른 모양새를 보입니다.
시계의 심장으로는 제니스사의 Caliber. 2532 무브먼트가 탑재되었습니다. 1964 - 1966년 동안 120,000여점이 생산된 무브먼트 입니다. 19석이 사용되었으며 제원상 49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합니다.
: Zenith Caliber. 2532 Family
18000A/h without / 21600A/h with excenter regulator respectively:
2510/2530: manual, no second
2511/2531: manual, sub second
2522/2532: manual, sweep second
2522C/2532C: manual, sweep second, date
2522P/2532P: auto, sweep second
2522PC/2532PC: auto, sweep second, date
: Zenith Caliber. 2532
Features
manual wind
sweep second
Data
11.5''', Dm= 25.6mm, Do= 26.0mm
H= 3.9mm
F= 1.4mm
T= 2.0mm
19 jewels
f = 21600 A/h
Power reserve
49h
Balance staff
U3478
Stem
W2936 / W3378
normal / waterproof
Mainspring / battery
Zf781, 1.25 x 10.0 x 0.12 x 290mm
Hands
1.30 x 0.80 x 0.20mm
Remarks
1964-1966, 120000
excenter regulator
Kif-Duofix combined settings for escapement 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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