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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ON REVIEW] 롤렉스 Ref. 16233 블랙 & 레일 다이얼 콤비네이션, 변치 않는 가치 롤렉스 데이저스트 DATEJUST - Rolex Datejust Ref. 16233 with a Black & Rail dial, Gorgeous and Magnificent Timepiece

VINTAGE WATCHES

by 비주얼스트랩 2017. 5. 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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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ON REVIEW] 롤렉스 Ref. 16233 블랙 & 레일 다이얼 콤비네이션

변치 않는 가치, 롤렉스 데이저스트 DATEJUST



롤렉스사에서 1945년에 처음 발매한 데이저스트(Datejust) 라인은 현재까지 '서브마리너(Submariner)'와 함께 롤렉스의 대표 모델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시계는 '16013' 후속인 '16233' 모델인데요. 1989년도에 발매되어 2005년까지 제작된 시계로 가장 최신 모델인 '116233' 바로 이전 모델입니다.






'Rolex 16233 with a Back & Rail dial'




시계의 심장으로 사용된 'Caliber. 3135'는 롤렉스사의 인하우스(In-house) 무브먼트로 현재 발매되고 있는 '116233' 모델에도 동일하게 채용되고 있습니다. 31석이 사용되었으며 48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롤렉스의 명성에 걸맞게 내구성이 매우 좋은 무브먼트입니다.






1945년 처음 시장에 발매되며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아온 롤렉스사의 데이저스트입니다. 크게 세번의 세대 교체가 있었지만 변치 않는 디자인으로 '빈티지', '현행' 할 것 없이 그 인기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롤렉스 데이저스트의 세대를 크게 3가지로 분류하자면 16013(4) → 16233(4) → 116233(4)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이 중 '16013'과 '16233'의 차이를 간단히 표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16013'과 '16233'의 눈에 띄는 큰 차이라면 롤렉스 인하우스 무브먼트의 변화 그리고 운모대신 사파이어 글라스를 채용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케이스 러그 부분을 보면 홀(holds)을 발견할 수 있는데, 16013 모델은 전 모델이 그 대상이며 '16233'은 초기형에서만 홀을 확인할 수 있고 90년도 후반부터 2005년까지 제작된 모델은 모두 홀이 없는 형태로 출시되었습니다.






빈티지 시계 애호가 중에는 취향에 따라 사파이어보다 아크릴 글라스를 더욱 선호하는 이도 꽤 많습니다. 때문에 비록 '16233' 전 모델이긴 하나 '16013' 역시 아직까지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모델이며, 관점에 따라 '16233' 보다 그 가치가 더욱 귀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16233'에서는 매우 귀한 블랙 & 레일(rail) 다이얼 조합입니다. 다소 중후한 느낌을 나타낼 수 있는 18K & SS 소재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지만 모던한 느낌이 강한 블랙이 이를 상쇄하여 전체적인 밸런스가 매우 좋습니다. '16233' 모델에서 복원되지 않은 오리지널 블랙 & 레일 다이얼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No holes'




'쥬빌레(Jubilee)가 선사하는 최고의 착용감'




97~98년도에 생상된 U단위 모델이며, 러그홀이 막혀 있는 모델입니다. 롤렉스사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는 쥬빌레(jubilee) 브레이슬릿은 '손목에 감긴다'라는 표현이 통용될 만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롤렉스 시계 구매를 다짐했을 때 확인하면 도움이 될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크게 3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는데요. 쥬빌레 브레이슬릿의 늘어짐 정도, 플루티드(fluted) 베젤과 크라운의 마모 정도, 다이얼의 오리지널 여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쥬빌레의 경우 오랜 세월 착용에 따른 '늘어짐'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그래도 이왕이면 늘어짐이 적은 제품을 확인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늘어짐' 정도를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위 사진과 같이 시계 헤드 부분을 잡고 쥬빌레가 얼마나 휘는지 보는 것 입니다. 쥬빌레가 만드는 곡률에 따라 '늘어짐'의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사진과 같은 정도는 거의 늘어짐이 없는 매우 양호한 상태이며 이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될 듯 합니다.





'케이스백의 스티커 여부와 폴리싱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양각 왕관 마크의 높이도 중요한 요소'




두 번째로는 플루티드(fluted) 베젤과 크라운의 마모 정도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과도한 폴리싱 이력이 있는 시계라면 이 부분이 마모되어 제대로 된 각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게 되면 플루티드 베젤 특유의 찰랑거리는 빛 반사도 감소하게 됩니다. 크라운의 마모 정도 역시 꼭 확인하여야하는 부분이며, 이와 더불어 케이스의 마모 정도도 함께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그림을 통해 케이스 러그 부분을 보시면 무광(brushed)과 유광의 접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의 날이 서 있어야 합니다. 폴리싱 이력이 많은 시계라면 이 부분의 날이 모두 죽어 뭉툭한 형태를 보입니다.






세 번째로는 다이얼의 오리지널 여부인데요. 롤렉스의 경우 복원 작업된 다이얼이 시중에 매우 많습니다. 물론 복원 작업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사외로 다이아몬드 세팅 작업을 한다거나 다른 컬러로 염색하는 것을 더 선호하시는 분도 매우 많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구매할 때 이것이 오리지널인지 사외 공정이 들어간 것인지에 대한 사실 여부 정도는 알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걷어진 셔츠 아래 손목이 노출되는 계절이 왔습니다. 계속 눈여겨 봐왔던 모델이고 실제 구매 후에도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 모델이기에 이번 여름 손목에 올라갈 빈도가 잦을 듯 싶습니다. 이상 '변치 않는 가치'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롤렉스였습니다. 






Rolex Datejust Ref. 16233 with a Black & Rail dial

Gorgeous and Magnificent Timepiece



You are likely familiar with this Rolex timepiece ; one of the most iconic and popular timepieces in the world. The Datejust which is first released in 1945 by Rolex. Datejust might be the most universally loved timepiece of all time. And also you could wear this watch in almost every situation. The reference no. is '16233' which was manufactured between 1988 to 2005 ; previous model of '116233'. This is a extremely unique watch featuring black color and rail printing on its dial. It looks gorgeous and beautiful without any exception. Actually, the datejust is the watch that brings me to one of Rolex owners.






The heart of the watch is Rolex caliber. 3135 which is still adopted for existing model ; '116233'. As I mentioned above, the black and rail dial of the watch is breathtaking and really hard to find in the market. The value of discontinued model of the Rolex is largely determined by its uniqueness of dial. It's not everything, but I can surely say it's almost close to everything. I recommend you not to hesitate to open your wallet when you find the Rolex which has a rare dial.






'Rolex Datejust history'

source : Crown & Caliber




I have been longing for the Rolex watch for many years since I started my first step to the vintage watch world. And I am fully satisfied with my very first Rolex watch. The watch might be on my wrist everyday for a while. However, I am already looking forward which model would be my next Rolex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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