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전체 데이터의 90%는 단 2년 만에 생산되었다
유저가 소비자/생산자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웹2.0 시대가 도래한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 위에서 개인화/보편화된 디바이스를 통해 매일 매분 수많은 데이터가 생산되며 또 소비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90%의 데이터는 2012-2013년 단 2년 사이 생산되었다고 하니 그 양이 얼마나 방대한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구글링 중 이와 관련된 재미있는 통계를 발견하였는데요, 마케팅 업체'DOMO'에서 'Date Never Sleeps 2.0'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인포그래픽입니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매분(every minute)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데이터양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네요. 24억 인터넷 인구(2014 기준)를 기반으로, 몇몇 대표적인 플램폼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source : domo, Data Never Sleeps 2.0
매분(every minutes)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데이터
• Facebook users share nearly 2.5 million pieces of content.
- 페이스북 약 250만 건의 콘텐츠 공유 발생
• Twitter users tweet nearly 300,000 times.
- 트위팅 약 30만 건
• Instagram users post nearly 220,000 new photos.
- 인스타그램 22만 건의 포스트 발행
• YouTube users upload 72 hours of new video content.
- 유튜브, 72시간 분량의 비디오 발행
• Apple users download nearly 50,000 apps.
- iOS App 다운로드 건 수는 약 5만 건
• Email users send over 200 million messages.
- 약 2억건의 이메일 발송
• Amazon generates over $80,000 in online sales.
- 아마존, 8만 불 이상의 온라인 매출 생성
• Google receives over 4,000,000 search queries.
- 약 4백만 건의 구글 검색 발생
2014년 통계이기 때문에 2016년을 바라보는 현 시점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 입니다. 트위터 등 약세 채널을 제외하곤 모두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세계 최대 검색 엔진인 구글에선 매분 약 4백만 건의 검색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입이 쩍 벌어지는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정보 과잉 시대에선 3자가 생산한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배포하는 큐레이션(curation)의 중요성도 지속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content creation 이상으로 content management/publishing 영역이 IT사업의 한 분야로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reference
domo, Data Never Sleeps 2.0
mysciencework, 90% of world's data generated in last two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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