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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가 지배하는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마케터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DIGITAL MARKETING INSIGHT

by 비주얼스트랩 2015. 12. 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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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가 지배하는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마케터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콘텐츠 마케팅에서 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은 기업-소비자간 소통확대/접점 증대를 도와주는 가장 강력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수단인데요. 'eMarketer'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 성인 기준, 2010년 6분이던 평균 비디오 소비 시간이 2014년 무려 55분으로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영상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접근도/선호도가 높아지면서 2016년을 바라보는 현 시점, 이 수치는 더욱 증대했을 것 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백업해주는 또 다른 통계로, 'Cisco Visual Networking Index'에서는 모바일을 통한 '영상' 콘텐츠의 소비가 해마다 증가하여 2019년에는 영상이 차지하는 모바일 트래픽 비중이 전체의 72%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국내 브랜드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직시한 듯 합니다. 프로젝트 입찰 시 RFP 상에 요구되는 영상 콘텐츠의 비중도/선호도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요, 에이전시 입장에서도 보다 새로운 콘텐츠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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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Digital Marketing Philippines

이처럼 콘텐츠 마케팅에서 '영상'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입 아픈 소재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마케터가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새로운 '툴(tool)'이 나오면 그 사용법을 배워야합니다. 모두가 탄알을 장전하고 방아쇠 당기는 법을 배울 때, 혼자 귀찮다고 활과 화살을 고수한다면 패배는 불보듯 뻔한 결과겠지요.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은 업종을 불문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스나이퍼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사거리, 조준법, 관통력 등과 같은 총의 특성은 알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처럼 비주얼 영역 전반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영상'에 대한 이해도가 피상적으로나마 존재한다면 이는 마케터에게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는데 있어 아주 큰 이점이될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톨을 활용해 아웃풋을 만들어내는 건 작업자의 역할입니다. 하지만 아웃풋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는 마케터 입장에서 해당 영역에 대한 이해는 필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촬영기기 성능의 상향평준화, 영상 편집툴의 간소화/보급화 등으로 굳이 전문인력이 아니더라도 영상 제작 자체의 접근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소셜미디어의 특성상 가공이 많이 들어간 퀄리티 높은 콘텐츠가 가지는 힘이 매우 약한 편이며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는데요. 소셜미디어에 적합한 단순소비(일회성) 형태의 콘텐츠는 영상 전문인력이 부재라 할지라도 기획/제작 파트에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획자 역시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영상(미쟝센, 모션, 편집 등)에 대한 이해가 얕게나마 있다면 제작팀과의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최종 아웃풋 도출에 용이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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