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알바 (Seiko ALBA YM92-X076)
세이코사의 저가 라인 '알바(ALBA)'입니다. 알바해서 살 수 있는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세이코'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우 높은 품질 수준을 자랑합니다. 이 시계는 필자가 스무살이었던 그때 당시, 10만 원이라는 나름 거금을 들여 구매한 저의 첫 번째 손목시계입니다. 스무살때 구입 후 28살이 되던 해 처음으로 배터리를 교체하였는데요, 무려 8년간 단 한 번의 배터리 교체없이 연명한 시계입니다. 당시에 파란 다이얼과 노란 크로노그래프 디스크의 배색이 예뻐 구입하였는데, 그 당시 유행이었던 D&G사의 '샌드피퍼'를 구매하기 전까지 제 손목 위를 지켜주었던 녀석입니다. 브레이슬릿과 일체형이라 가죽 스트랩으로의 교체는 불가능하네요.
10년전 모델임에도 현행 부럽지 않는 배색 센스와 디자인으로 요즘도 가끔 착용하곤 한답니다. 세이코사의 기술력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이토록 저렴한 양산 시계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수준의 양품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텐데 말이죠. 10만 원 미만의 가격대에 오래동안 사용할 시계를 구매코자 한다면 저는 당연코 '세이코'사의 시계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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