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로바 슈퍼세빌 컬러 다이얼 커스텀 워치
각양각색의 다이얼, 부로바 슈퍼세빌 4점 소개
보통 다이얼 복원이라함은 빈티지 시계에만 국한된 작업이라 생각하는데요. 세월의 흔적을 머금은 오랜 다이얼에 새생명을 불어 넣어주기 때문입니다. 작업 방식은 같지만 목적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단순 세월의 흔적을 지우기 위함이 아닌,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나만의 시계를 만들기 위한 작업 방식이라 할 수 있겠네요.
다이얼 커스터마이징을 원한다면, 부로바를 불러봐
오늘 소개해드릴 시계는 각기 다른 컬러 다이얼로 커스텀된 부로바의 슈퍼세빌 4점입니다. 부로바사의 슈퍼세빌은 커스텀하고 싶게 만드는 욕구가 참 많이 드는 시계 같습니다. 비록 롤렉스사의 오마주이긴하지만,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워낙 강한 모델입니다. 때문에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보존하되, 그 고정된 형태 안에서 다이얼 컬러만을 바꾼다는 것은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블루 다이얼을 좋아하는지라 두 점이나 되네요. 톤은 약간 다릅니다. 쿼츠 모델이 깊은 바다색을 띈다면 데이데이트 모델은 그 바다 속 진주의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컬러 다이얼이란 것이 도료의 미묘한 배합 비율에 따라 최종 결과물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원하는 색을 얻으려는 이에는 조금 난감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컬러 표현에 대한 관점 역시 모두 달라 이 또한 문제입니다. 실패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작업자에게 샘플을 보여주는 것인데요. 본인이 원하는 컬러의 샘플을 구할 수만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나만의 시계라는 유니크함 외에도 컬러 다이얼이 주는 재미는 또 있습니다. 바로 스트랩 매칭의 재미가 아주 쏠쏠하단 건데요. 다이얼 컬러를 기준으로 톤앤톤으로 매칭하거나, 보색 스트랩을 매칭함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계의 멋을 결정지는 요인 중 스트랩과의 궁합이 차지하는 비중은 5할 그 이상이라 생각됩니다. 빈번히 다른 시계에 눈이가고, 처음 구매했을 때 만큼 시계가 주는 만족감이 석연치 않다면 스트랩을 교체해보세요. 과감한 매칭을 통해 전혀 색다른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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