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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your Passion, 프레드릭 콘스탄트 FC-303MS4C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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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주얼스트랩 2015. 11.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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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your Passion, 프레드릭 콘스탄트 FC-303MS4C26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프레드릭 콘스탄트(FC-303MS4C26)입니다. 먼저 간단한 제원 먼저 설명드리자면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소재에 직경(용두제외) 47 X 30.7mm / 두께 10.2mm로 드레스 워치로는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세로 사이즈가 47mmm로 토너형 시계에 적당한 몸집을 자랑하네요. 글라스는 돔형 사파이어이며, 러그 사이즈는 22mm입니다. 시계 무게는 59g. 방수의 경우 30m로 생활방수 정도가 되겠네요. 무브먼트는 Caliber FC-303 (25 jewels)입니다.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라는 브랜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Frederique schreinerConstant stas 두사람에 의해 탄생되었는데요, Constant가 시계 다이얼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시계 산업에 열중하여 1904년 시계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Constant의 4대손이자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사장인 Peter sta는 1988년(제가 태어난 해이기도 합니다, 호호)에 드디어 지금의 프레드릭 콘스탄트를 설립하게 됩니다. 1988년 설립 이후 매년 30%의 성장률을 보이며, 현재는 41,000가지가 넘는 다양한 모델을 앞세워 미국뿐 아니라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큰 명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1994년 최초로 하트비트(heat beat, 다이얼을 통해 시계의 무브먼트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케하는 디자인적 요소) 디자인을 발표해 전세계의 이목을 끌게 됩니다. 이처럼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확보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또 없겠죠. 

 

개인적으로 국내 런칭이후, 브랜드 밸류가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지켜보았는데요, 현재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된 것에 왠지 모를 뿌듯함도 느껴지네요.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다이얼을 보고 있노라면 절제 속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요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문페이즈 모델(FC-270EM4P4, 중고 매물이 올라오기 무섭게 팔려버리네요.)를 봐도 굉장히 많은 요소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그 요소들의 밸런스가 매우 뛰어나 매우 안정적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 프레드릭 콘스탄트 문페이즈(FC-270EM4P4) 리뷰 포스팅 바로 가기

 

여담으로 한 가지 불만 아닌 불만이 있다면 바로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가격정책입니다. 근 몇 년간 성장하는 브랜드 가치과 정확히 정비례하는 가격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네요..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스위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계'라는 타이틀은 이제 옛말이 된 듯 싶습니다. 

 

조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위치는 가히 태그호이어와 어깨동무하고 마실 나갈 정도는 된다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태그호이어 역시 물론 정통한 역사를 가진 브랜드지만 30년 사이 무섭게 치고 올라온 프레드릭 콘스탄트 역시 무시 못할 위치에 있음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얼 상단에는 FREDERIQUE CONSTANT GENEVE, 하단에는 AUTOMATIC / SWISS MADE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로만 인덱스와 데이트창은 시간과 날짜를 알려주며, 날짜는 12시 퀵체인지입니다.  핸즈의 길이 역시 케이스 가로 사이즈(30mm)를 고려했을 때 최대의 길이로 뽑아낸 듯 전혀 짧지 않은 길이를 보여 줍니다. 다이얼은 두 파트로 분류되는데요, 안쪽 원형 다이얼은 제네브 패턴(cote de geneve pattern)으로 정교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용두는 플러티드 크라운(Fluted crown, 흔히 양파용두라고 하죠.)으로 편리한 와인딩 손맛을 제공합니다.  

 

뒤는 시스루백(see-through back)으로 무브 감상에 용이합니다. 개인적으로 시계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몇 인치 남짓한 그 자그마한 공간 안에 메커니즘과 예술 그리고 역사가 공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수많은 산물이 집약되어 내 손목 위에 살포시 얹어진다고 생각하면 그보다 더 기분 좋은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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