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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옹기종기 모인 빈티지 문페이즈, 세이코와 알펙스

VINTAGE WATCHES

by 비주얼스트랩 2015. 11.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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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옹기종기 모인 빈티지 문페이즈, 세이코와 알펙스

사실 문페이즈라 함은 기능적인 요소보단 심미적인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달상의 변화을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현대인은 존재치 않으니까요. 포스팅에서 여러번 언급하였지만, 이러한 문페이즈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시계의 심미적 요소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다이얼 속 문페이즈가 차지하는 면적이 커질수록 저의 애정도 역시 증가하는데요, 시계 수집을 하면서 이래저래 모은 문페이즈가 많아 이번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빈티지의 멋이 그대로 살아나는

세이코사의 문페이즈입니다. 큼지막한 문페이즈가 정말 매력적인 모델이죠. 원래 브레이슬릿 모델이나 적절한 가죽 스트랩 교체로 매력도를 한 층 끌어 올렸습니다. 케이스 사이즈는 32 x 38mm 정도로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이전에 운영했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포스팅했을 당시 판매여부 문의를 가장 많이 받았던 시계이기도 합니다.

 

인자한 얼굴의 문페이즈

알펙스(ALPEX)의 문페이즈입니다. 사이즈는 앞서 등장한 세이코사의 문페이즈가 비슷합니다. 몇몇 놈은 문페이즈 기능이 고장나서 작동을 안 하네요. 사실 수리 생각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가의 시계인지라 수리하는 순간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더군다나 심미적인 이유로 문페이즈를 선호하는지라, 시간만 잘 맞는다면 문페이즈 작동 여부는 크게 개의치 않고 있습니다.보통 필자는 보름달과 하현달 사이쯤의 달상을 선호하기 때문에 기능이 고장났다면 그냥 달상만 맞춰 놓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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