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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360도 동영상 업데이트, 마케터가 준비해야할 것은?

DIGITAL MARKETING INSIGHT

by 비주얼스트랩 2015. 12. 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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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facebook newsroom

페이스북 360도 동영상 업데이트, 마케터가 준비해야할 것은? 

지난 9월 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360도 동영상 소비가 가능해졌습니다. 모션인식 또는 화면터치를 통해 360도 영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는 분명 기존 비주얼 콘텐츠 영역(이미지/일반영상) 한 단계 위의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될 것입니다. 현재 소비자가 360도 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 보이는 반응은 대부분 매우 긍정적인데요, 이는 아직까지 360도 영상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그들에게 다가가기 때문일 것 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360도 영상에 익숙해지기 전 최대한 많은 양의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기준으로 페이스북의 동영상 게시물 수는 이미 유튜브를 넘어섰습니다. 2012년 처음으로 전체 모바일 트래픽 중 비디오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섰으며, ‘Cisco Visual Networking Index’에서는 2019년 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모바일 트래픽 중 72%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화 및 통신망 확대로 그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체 웹 트래픽에서 영상이 차지하는 비중 증대는 영상이 기업-소비자간 가장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임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 2014-2019 글로벌 모바일 전망 


이러한 모바일 환경에서 페이스북의 360도 영상 지원은 기업에게 있어 새로운 소셜전략 제시를 요구합니다. 기업 및 마케터는 360도 동영상이 소비자에게 아직 '새로움'으로 남아있을 때 최대한 빠르게 360도 콘텐츠를 준비해야할 듯 싶습니다. 필자 역시 업에 종사하고 있는 신분으로 360도 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생각보다 접근성 있는 가격대에 놀랐는데요.  


source : 360heros

360 Heros, 고프로 등의 브랜드 엔트리급 모델은 4~500불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진입 장벽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낮은 진입 장벽 아래 사실상 요점은 어느 기업이 먼저 선점하여, 360도 영상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시들어지기 전 초기 소비자의 관심을 최대한 얻어 갈지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브랜딩, 즉 소비자간 소통 확대에 이보다 가성비(?) 높은 도구는 없을 것이며, 에이전시 입장에서는 프로젝트 수주에 있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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