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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드 미디어 / 온드 미디어 / 페이드 미디어의 차이 (EARNED MEDIA/OWNED MEDIA/PAID MEDIA) 그리고 컨버지드 미디어

DIGITAL MARKETING INSIGHT

by 비주얼스트랩 2015. 11. 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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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에서 빈번히 등장하는 키워드입니다. 먼저 담론에 앞서 용어에 대한 정의를 간략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잘 구성된 도표가 있어 가지고 왔습니다.

 

출처 :https://www.titan-seo.com/

1. EARNED MEDIA
이 개념은 WOM(word of mouth), viral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브랜드가 생산해낸 콘텐츠 자체의 힘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직접 생산해낸 콘텐츠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소셜 미디어상의 댓글/좋아요/공유 등의 인터랙션 수치, 또는 스크랩, 리뷰 등 발행 콘텐츠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재생산성이 포함된 콘텐츠를 말할 수 있겠네요.

 

2. OWNED MEDIA
과거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를 위한 브랜드 자체 채널을 갖는다는 것은 매우 제한적이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 도래 10년과 함께 현재의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OWNED MEDIA의 개념은 상당히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사업체의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미디어를 소유할 수 있는 웹 생태계가 구성되었습니다. 웹사이트를 더불어 낮은 진입장벽의 블로그, 그외 다양한 소셜 채널은 브랜드 입장에서 구축과 동시에 소유(owned)하는 개념이 됩니다.

 

3. PAID MEDIA
한 마디로 말하면 광고입니다. 과거 4대 매체(TV/라디오/신문/매거진)만이 페이드미디어의 범주에 포함되었다면 현재는 BTL로 넘어가 더욱 세분화되고 특화된 광고 형태가 존재합니다. 과금방식부터 리타게팅, 배너, 페이스북의 PPA와 sponsored ad까지 브랜드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페이드미디어 가질 수 있습니다.

 


4. E/O/P MEDIA의 교집합, CONVERGED MEDIA
컨버지드 미디어는 두 개 이상의 기존 미디어가 병합된 비교적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 컨셉입니다. 사실상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부분의 미디어는 컨버지드 미디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컨버저드 미디어라는 큰 범주 안에 세분화된 E/O/P 미디어가 존재하는 것인데요. 어느 한 브랜드의 페이스북 페이지 타임라인 위 발행된 콘텐츠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우선 기업의 페이스북 페이지 자체가 이 브랜드의 온드미디어가 되겠지요, 만약 해당 콘텐츠에 페이스북 광고인 PPA(page post ad)가 집행되고 있다고 하면 광고를 통해 소비자의 뉴스피드에 노출되는 콘텐츠는 페이드미디어가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광고집행을 통해 발생한 인터랙션(좋아요, 댓글, 공유 등)이 바로 언드미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세개의 미디어는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이를 통틀어 컨버저드 미디어라고 칭할 수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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