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인디케이터와 독립 초침 그리고 데이트 기능을 탑재한 아뷰투스 Arbutus
아뷰투스(arbutus)라는 시계를 아시는지요? 80년대 시절 쿼츠가 시계 산업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던 시절 등장한 브랜드입니다. 현재는 추세에 맞춰 기계식 시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국내에 많이 알려진 잉거솔을 비롯하여 토마스언쇼, 스털링과 같이 중국산 무브먼트를 탑재하여 나름 저렴한 가격대에 기계식 시계의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중국의 시계 무브먼트 제조 기술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여 이제는 무브먼트 제조 최고 기술 중 하나인 뚜르비옹까지 카피하기에 이릅니다. 간혹 중국산 무브먼트를 탑재한단 이유로 여러 커뮤니티에선 아르마니와 함께 수난을 겪는 류의 브랜드이긴 합니다만, 나름 저렴한 가격을 기반으로 기계식 시계의 입문 유도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듯 합니다. 이처럼 낮은 가격대를 바탕으로 기계식 시계에 대한 장벽이 점차 낮아지는 현상은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뷰투스 폴딩버클'
아뷰투스 'Abundant' 라인에 속한 모델(AR0060BB)로 파워인디케이터(power indicator)를 통한 리저브타임(reserve time) 확인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케이스 사이즈 38 X 45mm, 두께는 12mm로 큼지막한 사이즈를 자랑하는데요. 토너(tonneau)형 시계인지라 라운드형에 비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방수는 50m로 생활방수 정도가 되겠네요.
The Arbutus' automatic watch which has 'power indicator' as its primary function. The power indicator is one of the useful and functional features which can be included in mechanical/quartz watches. The brand Arbutus offers sensible prices of mechanical timepiece so that consumer can experience the mechanism of the watch with a nominal amount of money. Even they use 'made in china' movements for their products. It really doesn't matter for those who just got started to pay attention to mechanical watch. The tonneau-shaped case is 43mm in diameter and the lug size is 20mm. The movement is visible by adopting see-through case back. It is a big pleasure to see movement via case back for watch lovers.
6시 방향에 위치한 파워인디케이터 기능은 40시까지 표기되어 있습니다. 용두를 와인딩함과 동시에 스물스물 움직이는 침을 바라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추가적으로는 12시 방향에 위치한 독립초침 그리고 4시 방향에 위치한 데이트 기능이 있습니다. 생각외로 다이얼 디자인이 아주 조화롭게 잘 되어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여러 요소들이 과하지 않게 오밀조밀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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