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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열정과 노력을 굳이 숨길 필요 있나요. 프레드릭 콘스탄트 하트비트 Frederique Constant Heart Beat, Non-Date, Ref. FC-310M4P5

VINTAGE WATCHES

by 비주얼스트랩 2016. 7. 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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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열정과 노력을 굳이 숨길 필요 있나요.

시계의 심장 소리를 눈으로 듣다. 프레드릭 콘스탄트 하트비트 


'Accessible luxury', 'Elegance and high-quality classic watches at sensible prices' 국외 여러 포럼에서 프레드릭 콘스탄트라는 브랜드를 언급할 때 가장 많이 붙는 이야기입니다. 필자가 응애하고 태어난 해와 동일한 1988년 설립된 이 브랜드의 모토는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수준의 클래식 시계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입니다. 정말 멋진 말이 아닐 수 없는데요. 30년 남짓한 브랜드의 행보를 살펴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질 것 입니다. 


1994년, 시스루(see-through)백이 아닌 다이얼을 통해 기계식 시계의 메커니즘(Balance Wheel) 감상을 허락하게 해준 하트비트(Heart Beat)를 개발합니다. 이는 현재까지도 브랜드의 가장 강력한 아이덴티티이며, 브랜드가 단기간 내  급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도 작용했습니다. 현재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국내뿐아니라 일본, 본고장 스위스를 포함한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필자 역시 프레드릭 콘스탄트라는 브랜드를 굉장히 선호하며, '100만원 대 드레스 워치를 추천해주세요'라는 주변인의 물음에 1순위로 답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시계는 하트비트 클래식 모델(Ref. FC-310M4P5) '논데이트(non-date)' 버전입니다. 12시에 위치한 홀을 통해 힘찬 밸런스 휠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하트비트'도 물론 아름답습니다만, 사실 이 브랜드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바로 다이얼에 있습니다. 시계에 어느정도 관심을 갖는 분이라면 이 브랜드의 다이얼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수준인지 잘 아실거라 생각되는데요. 40mm 케이스 안에 자리잡은 자그마한 다이얼의 만듦새는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볼드한 로만 인덱스와 핸즈가 눈에 가장 먼저 띄고요. 가운데에는 타원형으로 브랜드 로고를 패턴화한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12시 방향에는 하트비트가 위치해 있으며, 아래로는 'FREDERIQUE CONSTANT GENEVE', 'SWISS MADE'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다이얼 디테일 보는 재미가 있는 프레드릭 콘스탄트입니다. 


시계의 심장으로는 칼리버 FC-310 25석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케이스 사이즈는 40mm, 두께는 10mm이며 러그 사이즈는 22mm입니다. 케이스의 직경에 비해 러그 사이즈가 비대하단 느낌은 브랜드의 시계를 새로이 구매할 때 마다 항상 드는 생각이네요. 물론 40mm의 케이스 크기가 작은 사이즈는 아니지만, 22mm는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mm 러그를 채용했더라면 시계의 전체적인 균형미가 보다 안정적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손목이 가늘어서 죄 없는 시계 앞에서 푸념만 늘어 놓네요.


'패턴과 색감이 좋은 그린 엘리게이터 스트랩'

엘리게이터 그린 스트랩을 체결해주었는데요. 꼭 맞는 수트를 입은 듯 아주 조화롭습니다. 개인적으로 컬러 스트랩을 매우 선호하는 편인데요. 골드와 진녹빛의 조화는 언제나 옳은 듯 합니다. 




Frederique Constant Heart Beat, Non-Date, Ref. FC-310M4P5 


Frederique Constant, one of the most fast-growing luxury watch brands for recent years.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88 by Dutch entrepreneur Peter Stas and his wife Aletta Bax. The brand's name is derived from the names of great-grandparents of each founder: Frédérique Schreiner (1881–1969) and Constant Stas (1880–1967). When the company first launched the 'Heart Beat' in the market, It was a sensation. Before releasing the heart beat, people only could see the mechanism of their watches via see-through case back. However, the 'Heart Beat' allows watch lovers to enjoy the movements of the balance wheel through the front of the watch, which is a d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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